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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수익개선’ 삼다도 바람 솔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05 11: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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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최근 ‘성공농장의 날’행사를 통해 제주도 남제주군에 위치한 샤론농장(대표 정명헌)의 2005년 농장 성적 및 경영분석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양돈업의 상황이 육지와는 다소 다르고 정보의 공유가 어렵다는 점에서 제주도의 양돈현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샤론농장은 상시모돈 두수 114두의 농장으로 전형적인 가족노동 중심의 전업양돈 농장이다.
2005년 농장 총사료요구율(FCR) 3.12, 모돈당 연간 출하체중(WSY) 2,123kg로 우리나라 최상급 농장의 수준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2004년에 비교해 FCR 성적이 0.41포인트를 개선되고 WSY가 0.249kg 증가한 것은 획기적 성장인 것.
샤론농장은 양돈사업 개선을 위해 농장의 상황과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진단하고 그에 따른 개선책을 제시하는 천하제일의 ‘농장 정밀진단 서비스’를 도입했다.
샤론농장은 이를 통해 여름철 모돈의 체온 상승을 억제시키는‘스나웃 쿨링 시스템’, 분만사 및 자돈사의 환경 개선을 위한 ‘칸막이 설치 및 보온시설’, 음수량 확보를 위한 ‘니플(급수기)’ 등을 설치,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매년 2회 호흡기 혈청 검사를 통해 전 돈군의 질병현황을 파악하고 농장에 맞는 백신 프로그램 및 크리닝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했다.
샤론논장 정명헌 사장은 “실제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이 수익성이 있는 사업인가 궁금해 천하제일사료의 ‘농장 정밀진단 서비스’를 이용, 2년간의 농장 경영분석을 했더니 양돈 사업의 성공 해법이 보이는 것 같다”며 농장 경영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