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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미생물 촉매제 경제성 우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05 1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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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미생물증식 촉매제인 ‘페낙’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하면 해양투기 비용보다도 훨씬 경제적인데다 약제비용도 절감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옥성코리아에 따르면 신선한 분뇨 발생장소인 돈사 내에 매주 1회 ‘페낙’ 처리를 할 경우 돈사 내 악취가 70~80% 감소함에 따라 호흡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2~3개월 저장하면 완전 숙성되어 발효장치를 할 필요가 없는데다 발효미생물액비 농법으로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
양돈농가에서 ‘페낙’을 사용(1파스)할 경우 페낙처리 비용(두당 3백50원)이 약제비용(두당 7백원)보다도 1두당 350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를 1천두 기준으로 하면 월 35만원 절감이라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것이다.
특히 해양투기와 비교할 때는 무려 65%나 절감된다는 것.
경종농가의 경우도 ‘페낙’을 이용한 가축분뇨발효미생물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게 되면 비료와 농약을 적게 사용하는데 따른 비용이 절감되는데다 차별화된 농산물 판매로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1석3조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양돈농가나 경종농가에서 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페낙’을 이용한 가축분뇨발효액비와 발효액비를 이용한 발효액비 농법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