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FTA 저지 노력이 농축산업계를 비롯한 전 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제1차 범국민대회’ 를 개최키로 결정하고 전국민적 참여를 위한 ‘지역순환문화제’ 를 전개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대도시에 개최되고 있는 지역순화문제에는 농축산단체는 물론 시민단체와 영화인 등 각계 각층에서 대거 참여, 각지역별 간담회와 촛불집회 등을 통해 한·미 FTA 저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특히 농축산업계는 이 운동을 통해 범국민적 힘으로 한·미 FTA를 저지한다는 계획아래 농축산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 울산지역을 끝으로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지역순환문화제의 지역별 일정을 살펴보면 △4일 제주 △5일 창원 △6일 광주전남 △7일 대구경북 △8일 부산, 경기, 강원 △10일 전북 △11일 충남 △12일 충북 △13일 경남 △14일 울산 등이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