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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육협,“목장에 나무를 심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10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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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는 제61주년 식목일을 맞아 ‘우리 목장 푸르게’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낙농가 중심으로 깨끗한 목장가꾸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5일 충남논산소재 성동목장(대표 이용우)에서 이승호 회장을 비롯 이재용 농림부 축산경영과장, 김종상 충남도청 사무관, 정동수 대전낙협조합장, 협회 정창영 감사, 김영남 논산낙우회장외 낙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장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 실천방안으로 매년 4월 5일을 목장에 나무 심는 날로 지정, 전국적으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의 활성화 유도를 위해 지속적인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농림부 축산경영과장이 개회식 축사를 통해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이 농가 자율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식재 행사에서 참석자 모두가 직접 나무와 꽃을 심는 등 정부와 생산자 관계자 모두가 ‘우리목장 푸르게’ 캠페인을 시작으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축산물을 생산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협회는 전농가가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 농가 지도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07년부터는 ‘우리목장 푸르게 캠페인’과 함께 ‘꽃가득 캠페인’을 전개해 참여농가에 꽃씨를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