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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5대기관 안정화…총산유량 5만kg 달성”

우성사료 신제품 ‘오웰빙’ 순회 세미나 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10 11: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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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능력우의 생산성을 어떻게 하면 향상시킬 수 있을까.
우성사료(대표 지평은)가 이 숙제를 풀기 위해 ‘젖소 5대 기관의 웰빙’으로 총 산유량 5만kg에 도전했다.
우성사료는 그 일환으로 간 기능 개선을 위한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릴레이 강습회도 열어 국내 낙농산업이 안고 있는 산차 문제와 생애총산유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팔을 걷어 붙였다.
실제로 국내 낙농업의 2005년 성적표를 보면 평균 산유량 8천 kg으로 낙농 선진국 대열에 동참했다. 그런데 문제는 평균산차가 겨우 2.5산인데다 생애총산유량이 2만kg미만이라는데 있다.
대한민국 젖소는 왜 이처럼 새끼 한 두리 낳고 일생을 마감해야 하는가.
손근남 우성사료 축우PM에 따르면 그 이유는 번식장애(자궁), 유방염과 체세포(유방), 부제병과 발굽질환(발굽), 유량저하와 대사성 질병(간과 반추위)에 따른 원인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같은 도태사유는 젖소의 5대 기관의 문제와 직결된다는 것.
이들 5대 기관의 웰빙으로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제수명을 연장하여 생애총산유량 5만kg을 달성하자는 사명감으로 탄생된 신제품이 ‘오웰빙’이란다.
우성사료는 신제품 ‘오웰빙’출시와 관련, 지난 3월 24일 본사 영업조직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7일 상주, 28일 이천, 29일 고창 등 전국 지역에서 낙농가 5백여명을 대상으로 ‘간기능 개선과 생산성 향상 방안’이란 주제로 출시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적인 낙농기술연구소와 화란 낙농 스페셜리스트인 호프스테드씨를 초청, 고능력우 경제수명에 대한 중요성을 듣고 참석자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우성사료는 젖소 5대 기관의 웰빙 시리즈를 열어, 활기찬 간에 대한 순회 세미나에 이어 강건한 발굽, 늘 젊은 자궁, 깨끗한 유방, 편안한 반추위에 대한 교육을 갖고, 이에 대한 중요성을 주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