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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사료 ‘비육우 우수농장의날’행사

“홀스타인도 잘키우면 ‘명품육’ 됩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10 12: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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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도 얼마든지 고급육으로 비육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선진사료(대표 이범권)는 지난달 30일 안성에서 ‘비육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2등급 이상 출현율 80%를 상회하는 놀라운 성적이 나왔음을 확인시켰다.
실제로 선진사료 거세우 프로그램 ‘에이원’을 급이하고 있는 원앙목장(사장 김승태)은 2003년 3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총114두를 출하한 결과 2등급 이상 출현율 80.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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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기록은 농장의 평균 출하일령 19개월, 평균 출하체중 7백25kg, 평균 도체중 4백15kg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평균 지육단가도 1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김승태 원앙목장 사장은 85년 육성우 10두로 착유를 시작하여 98년 홀스타인 비육으로 전환, 현재는 비육 5백두를 사육하고 있는 어엿한 전기업농이다. 부부가 사육하고 있다.
5농가가 결집, 1천3백두 규모의 우정영농조합법인을 이끌면서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사장은 앞으로 우정영농의 고유브랜드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요건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브랜드의 가장 기본인 종축통일, 사양관리통일, 사료통일(선진사료)을 했다는 것.
앞으로 좀 더 보완 발전시켜 홀스타인 비육 분야에서 제일가는 브랜드에 성공하겠다고 자신감에 차있다.
그도 그럴것이 선진사료의 거세우 전용 무볏짚 사료인 ‘에이원’은 한마디로 농가에게 수익을 가져다주는 효자상품이라는게 김 사장의 평가다. 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은 높은 등급이 나온다는 뜻이다.
‘에이원’을 급여했더니 농가가 바라는 두 마리의 토끼, 즉 수익성과 생산성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이름 그대로 A1이란다.
“농가에게 아무리 사료가 어떻고 저떻고 해도 성적으로 말해줘야 하는 게 아닙니까. 좋은 등급이 나오면 그 사료는 정말 좋은 사료인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사료는 거기서 거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선진의 에이원사료를 먹여보니 시장에서 먼저 알더라구요. 그만큼 고기의 품질이 좋다는 거지요.”
김 사장은 이같이 에이원사료에 대한 체험담을 들려주면서 어쨌든 뭐니뭐니해도 꿩 잡는게 매 아니냐며 돈 벌어다 주는 사료가 진짜 좋은 사료임을 거듭 강조한다.
‘에이원’사료 특징은 반추위발효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다 에너지 이용성을 증가시키며 육질도 개선시키면서 사양관리의 편리성까지 생각했다는 점이다.
여기에다 돈까지 벌어다주면서 일석몇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으니 이 시대가 원하는 상품임에 틀림없다는 것이 김 사장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 서정민 축우PM은 “고급육 에이원 프로그램은 3고, 즉 고효율·고육질·고수익을 실현시키는 과학적인 사료”라며 “홀스타인 비육우도 높은 등급으로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음이 확인된 만큼 지금 바로 선진과 함께 개방의 파고를 넘자”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