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들이 펼치고 있는 지역별 한우고급육 생산 세미나에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급육 생산과 한우시장의 전망 세미나’가 열렸다. 한우고급육 뜨레한우 브랜드 전문경영체인 한예들의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진종근 고흥군수를 비롯한 한우협회 고흥군지부(지부장 장수환) 회원농가 등 60여명이 한 가운데 한우산업 전망과 고급육 생산 부분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예들 이동오 상무는 미산 수입개방과 한미FTA 전망에 따른 영향과 대응전략에 대해 “향후 한우는 등급별 가격차가 더 벌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며 소비자 마케팅 전략차원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과 방역이 철저한 고급 브랜드육으로 판매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며 “농장부터 식탁까지 시스템화 된 계열화사업이 가장 강한 경쟁력을 발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수환 지부장은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