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이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미 FTA저지에 양돈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최영열 회장은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긴급 도협의회장 간담회에서 오는 15일 개최될 한·미 FTA저지를 위한 범국민대회에 대한 양돈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회장은 이날 “한·미 FTA체결로 인한 축산업의 단기피해액만 최대 9천31억원에 달하며 이중 양돈산업 피해는 2천4백6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며 “양돈산업은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의 하나인 만큼 우리가 앞장서 한·미 FTA 저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전국에서 참석한 도협의회장들은 범국민대회 참여를 각지의 양돈인들에게 독려키로 결정하는 한편 한·미 FTA 체결시 양돈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양돈인들의 이해를 뒷받침하기 위한 홍보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