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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도매시장 설립 필요하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12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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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도매시장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양계협회(회장 최준구)가 최근 채란농가들을 대상으로 계란 공영도매시장 설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적극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계란도매시장을 설치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계란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할인율(D/C) 등을 개선하고 품질관리를 통해 등급제를 정착함으로써 신선한 계란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반대한다는 의견은 17% 였으며 반대 이유로는 유통과정이 더 복잡해져 비용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며 설치와 관리가 공정하게 이뤄질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또 계란 도매시장이 설치될 경우 도매시장으로 출하 하겠다는 응답자는 78%였으며 시군별로 설치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59%, 도별 설치가 37%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농가들은 계란출하시 중간상인을 통한 출하가 64%로 가장 많았으며 자가판매 20%, 집하장 13% 순으로 나타났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