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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축협, 농협비씨카드 사업진출 강력 희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4.09 1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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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농협의 비씨카드사업에 회원축협들도 참여 가능토록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농협중앙회는 회원농협만을 대상으로 「농협비씨」 카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선축협 관계자들은 『저금리시대를 맞아 조합경영성이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회원축협의 카드사업 참여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들은 특히 『산지금융기관인 회원축협이 합리적 경영을 이뤄야만 양축가들을 위한 원활하고 차질없는 자금공급을 실시할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통합정신에 따라 「농협비씨카드」 사업범위를 회원축협으로까지 확대해 회원농협과의 형평을 지켜달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통합이전 농협중앙회는 비씨카드를, 축협중앙회는 비자카드사업을 갖고 있었다. 물론 회원농협들은 통합전부터 카드사업을 수행했고 회원축협은 중앙회 카드사업 지원업무외에는 실질적인 수익창구로서의 비자카드 사업에 참여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통합농협 출범후 회원축협 관계자들은 농협비씨카드 사업에의 참여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 저금리시대로 인해 신용사업 여건이 더욱 악화되는 이때 조합경영의 견실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에서 유독 회원축협을 제외시키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농협중앙회 카드사업부에서는 통합정신을 살려 회원축협도 비씨카드사업에 참여시킨다는 기본원칙은 갖고 있다. 그러나 중앙회는 비씨카드사와의 제휴관계 및 전산망정비등으로 인해연내 실현가능성은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같은 중앙회 설명에도 불구하고 회원축협 관계자들은 조속한 시일내 카드사업 참여로 합리적 조합경영을 챙겨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물론 신용사업, 특히 카드사업이 금융권 고유의 업무로 협동조합 특유의 정신과 부합되는 면이 적은 것도 사실이지만 조합원들을 위해 조합경영 여건을 높이겠다는 명분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회원농협과 회원축협이 동등한 입장에서 사업을 공유할 수 있어야 통합 취지를 살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