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부산경남우유조합(조합장 박철용)은 최근 칠서공장 내에 낙농 체험관을 신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낙농체험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믿고 마실 수 있는 부산우유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 신설한 낙농 체험관은 기존의 시각교육으로만 이루어지던 공장 견학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보다 우유와 친근해 질수 있도록 모형젖소를 통해 직접 젖을 짜보는 것은 물론 송아지에게 젖병을 물리는 등 보다 현실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동화된 모형젖소가 움직임은 물론 음향장치까지 가능해 현실감을 높였다. 조합 관계자는 공장의 기기설비를 보는 것도 좋지만 낙농체험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참여 어린이들이 더욱 우유를 사랑하는 마음과 우유를 많이 먹고 튼튼한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서공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젖을 짜면 우유가 나오는게 너무 신기하고 정말 젖소를 만지는 것 같다며 우유가 생산되어지는 전 과정이 쉽게 만들어 져서 이해하기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함안=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