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합사료업계의 낙농사료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업체별로 시장 장악을 위해 신제품을 내놓거나 기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는 새해 들어서자마자 ‘라이프 타임’의 신제품을 출시, 낙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모으면서 기선을 제압하고 있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농장맞춤형 티엠알’로 낙농사료 시장 판도를 바꿔놓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한 발 한 발 다가서고 있다. CJ Feed 역시 낙농사료 시장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잃어버린 고객 찾기에 나섰다. 선진사료는 낙농사료 시장 1위 등극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기획과 함께 오는 10월경 신제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성사료는 ‘오웰빙’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 붙였다. 천하제일사료 역시 이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