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선진 이인혁 회장이 대한경영학회로부터 ‘2006년 한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73년 (주)선진을 세운 창업주로서 97년 필리핀 배합사료공장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급 브랜드 돈육인 크린포크와 양돈계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탁월한 기업가 정신과 미래를 조망하는 직관력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 이 회장은 앞선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체계적인 양돈계열화 사업 모델을 도입,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브랜드 돈육 ‘크린포크’를 생산, 2004년에는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4·2005년 2년 연속 미국 유력 금융전문지인 포브스가 선정하는 200개 월드베스트 중소기업에 당당히 포함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고급 브랜드 돈육 생산을 통해 인류 건강과 행복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