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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현안 공동 대응키로

축단협·축협·학계 ‘비대위’ 4개소위 구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17 10: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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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행정체계 개편을 비롯 축산 현안 해결을 위한 범축산비상대책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비대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축협 조합장협의회 회장단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최근 긴급 모임을 갖고, 축산현안 해결을 위해 학계등이 참석하는 4개 소위원회를 전격 구성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소위원회는 ▲농지법개정(위원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한·미 FTA 대응(위원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식품행정 체계 개편 대응(위원장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 ▲축산환경대책(위원장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분야로 각각 구성했다.
특히 비대위는 축협조합장들로 구성된 축산발전위원회 회장단 및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단과 연석회의를 열고 앞으로 협동조합, 학계, 생산자단체, 그리고 전문가들과 함께 축산현안 4대 현안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농지법개정 소위원회 이승호 위원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지난 12일 조찬 모임에 이어 13일 남호경 한우협회장, 최준구 양계협회장, 이윤우 낙농육우협회 고문이 이명수 농림부 차관을 방문, 농지법개정을 거듭 촉구했다. 이에 이 차관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중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