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이북지역의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조직한 경기북부한우조합(가칭)이 오는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광역브랜드사업 등에 전력투구한다. 경기북부 한우조합은 포천, 연천, 고양, 양주지역의 선도 한우농가 2백여명을 초기 조합원으로 이날 의정부의 경기도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경기북부광역브랜드추진사업단의 단장이면서 이번 한우조합의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은 포천 한창목장의 김인필대표. 그는 “한우광역브랜드의 필요성은 이미 강조된 부분이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한우조합이 필요했다”고 한우조합 창립의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경기북부한우조합은 지금까지의 한우조합과는 달리 한우광역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서 전국의 한우조합은 6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동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