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주전남지역 한우협회 회원들이 대대적인 한우자조금 거출활동에 나섰다. 광주전남지역 한우협회 회원들은 지난 3일부터 각 시군지부별로 매일 관내 도축장을 방문해 한우자조금 홍보물을 전달하고 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농가를 파악, 미납농가들에게 거출을 독려하는 등 자조금 거출율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도축장 가운데 농협축산물나주공판장과 함평 우성식품은 자조금이 100% 거출되고 있지만 광주에 소재한 삼호축산은 거출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로 삼호축산으로 출하하는 담양지역 회원농가들은 곡성지역 회원농가들과 지난 3일부터 교대로 도축장에 상주하면서 거출율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한우협회 담양군지부와 곡성지부 회원들은 삼호축산 건물에 자조금 납부를 독려하는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사무실을 방문해 미납농가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파악, 미납농가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자조금 납부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도축장내에 입주한 육가공 및 유통업체를 방문해 홍보물을 전달하고 자조금 거출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한우협회광주전남도지회 회원들은 지난달 28일 ‘한우자조금 100% 거출 달성 결의대회’ 를 가진데 이어 1개월 정도 시군지부별로 자조금 거출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