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한우송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수칙을 내놨다. 그 내용을 옮긴다. ▲번식 적령기에 수정함으로써, 어미소의 건강을 확보하고 분만시 난산에 의한 허약송아지의 발생을 줄인다. ▲한우의 경우에는 자연 포유에 의존하므로 유방형질 개량에 주안점을 두어 정액을 선택하고 후보축 선발에도 유의하고 가능하면 초산보다는 경산우의 분만을 기한다. ▲임신기 및 분만 전후의 철저한 사양관리로 어미 소와 송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보한다. ▲어미소에 예방접종을 철저히 실시함으로써 초유를 통한 면역력을 획득하도록 하고, 어미소에 백신을 실시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초유급여 직전의 송아지에게 예방 보조제 등을 경구투여하고, 초유 부족 시에는 젖소의 냉동초유를 급여한다. ▲분만 전·후 어미소와 송아지의 위생적인 관리, 즉 분만 시설의 확보와 분만시 어미소의 외음부와 유방의 소독과 송아지의 제대 소독을 실시한다. ▲분만 후 초유를 양, 질, 시기 등을 고려하여 적절히 급여하여 송아지가 병원체에 대한 방어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어미소와 송아지의 개체관리로 적절한 사료급여 관리를 하여 사료의 급변을 방지하고 일정량의 균질 우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청결한 사육장소의 확보와 축사의 소독을 철저히 실시함으로써 병인체의 외부 침입으로부터 송아지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관리자 자신이 병원체를 운반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위해동물(쥐, 개, 고양이, 새 등)의 구제를 실시하여 질병의 전파를 막는다. ▲설사 발생시에는 조기 발견과 함께 적절한 치료, 수액 등을 실시한다. ▲외부에서 구입한 소의 격리 사육으로 병원체의 유입을 예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