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수입을 목적으로 한 호주산 생우가 현지검역을 마치고 선적된 것으로 확인한 전국농민단체협의회가 생우수입업자에 대한 사료공급 중단과 어떠한 병원균도 접근할 수 없도록 철저히 검역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최근 국내 축산업이 유럽의 광우병 파동과 폭설피해, 쇠고기 시장의 전면개방, 분유재고 적체, 구제역 방역을 위한 한시적 가축시장 폐쇄등으로 존립기반 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단협은 특히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외국산 생우가 수입돼 사육된다면 국내 소사육농가들의 영농의욕 상실은 물론 국내 축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게되며 자칫 위험한 병원균을 들여올 수 있는 만큼 외국산 생우 수입은 국가검역체계에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농단협은 생우수입업자와 계약사육농가에 경고한 바와 같이 수입업자는 물론 계약사육농가에 대해 명단을 공해하는 한편 사료업체, 육가공 업체 등에 사료공급 중단과 수입우 유통경로 추적, 구매거부 등을 요청해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본을 보일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