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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현장 ‘악의 축’ “쥐·바퀴벌레 잡아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17 1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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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바퀴벌레 물럿거라!
각종 질병전파의 매개체가 될 뿐 만 아니라 한쌍이 ‘연간 1천2백50마리’라는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하는 쥐. 특히 전선줄을 갉아 화재의 원인이 되거나 사료 허실까지 유발, 축산현장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바퀴벌레 역시 식분현상으로 인한 철제제품의 수명감소와 호흡기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축산현장의 쥐, 바퀴벌레 박멸 전문 방역업체인 한나라방역공사(대표 한기종)는 웬만한 노력으론 해결이 힘든 양축가들의 골칫거리를 말끔히 해소해 주는 해결사가 아닐 수 없다
쥐와 바퀴벌레의 서식정도는 기본이고 축사위치의 위치나 지형, 방향 등 해당농장의 10여가지 조건과 온습도, 축사재질, 심지어 높낮이까지 파악해 쥐와 바퀴벌레의 출입구를 원천봉쇄한다. 다만 3개월만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갈수 밖에 없는 만큼 한나라방역공사는 일단 시공한 농장에 대해서는 꾸준한 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양돈농가들의 시공문의가 이어져 지사 확대 설치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방역공사의 한기종 대표는 “사용하는 약품도 계절마다 교체해 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역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쥐와 바퀴벌레가 없어진뒤 기뻐하는 농가 모습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