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 위생관리 추진현황 현장보고회가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마니커 제 1공장에서 개최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2일 마니커 제 1공장에서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학계, 연구계,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상반기 축산물위생관리 추진현황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검역원은 축산물위생관리 추진현황 보고회를 지난해 유가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도계장에서 실시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를 현장감 있게 실시함에 따라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검역원에서 담당하고 있는 ‘축산물 위생관리 추진현황’을 비롯해 ‘수출입 축산물 검역 검사’, ‘축산물위생관리 추진실적’, ‘축산식품의 잔류물질 관리현황’, ‘국내 닭질병발생 동향 및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보고회에 앞서 마니커 공장의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위생 상태를 점검한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로 닭고기 요리를 먹으며 국내 닭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확신을 갖는 모습이었다. 강문일 원장은 “검역원의 업무의 특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현장감 있게 이해시키고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소비자단체들의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