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지 연수가 보다 알차고 편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로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 투어채널(주) 서명숙 대표는“전국의 축산농가가 적극 도와준 덕분에 지난해 해외여행사를 차리게 되었다”고 말하고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일본·유럽 등 축산선진국을 더욱 편안하고 유익하게 연수토록 여행상품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명숙 대표는 1984년 로얄관광 전신인 국내관광버스에 입사한 이후 올해로 23년 동안 여행사 업무를 보고 있는 비중 있는 여행가이드다. 특히 서 대표는 최근 15년 동안 타 여행사에서 근무하면서 상무로 퇴직하기까지 해외 축산선진지 연수를 시킨 축산인은 무려 1천5백명을 상회한다. 예를 들면 서울우유 대의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에서 열린 각종 홀스타인쇼와 뉴질랜드·호주 등 축산선진국의 산업시찰을 약 20여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한다. 또 가산낙우회·호법검정회·농협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고촌농협 등 전국의 크고 적은 낙우회와 검정회 또는 단위농협 소속 축산농가는“서명숙 대표를 통해 선진국의 앞서있는 축산기술과 최신정보를 입수하는 등 견문을 넓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포천홀스타인검정연합회 김희동 회장은“지난해 전일본 홀스타인공진회를 참관한 바 있는데 서명숙대표는 방문국가나 방문처에 대한 지식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알려주어 연수가 즐거웠다”면서 “아울러 축산인 실정에 알맞은 숙식을 제공받아 편안하면서도 저렴하게 연수를 하게 되어 두 차례 이용했다”고 말했다. 투어채널(주)는 올해 들어 ▲대한양돈협회 김포지부 러시아산업시찰 ▲서울우유 사료분사 호주공진회 참관 ▲농협 하나로마트 회원 산업시찰 등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오는 5월 27일·28일 일본 북해도에서 열리는 블랙엔화이트쇼 참관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어 유러피안챔피언쇼·네덜란드홀스타인쇼·월드데어리엑스포·로얄어그리컬쳐윈터페어 등 국제적인 행사 참관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