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유산균은 유해바이러스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등 천연항생제로서의 작용을 할 수 있다. 코파벧스페셜과 은진인터내셔날의 공동주최로 지난 12일 이천미란다호텔에서 개최된 영양사료 품질향상 워크샵을 통해 서울대학교 강사욱 교수(생명과학부)는 천연항생제로서 김치유산균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날 강 교수는 “김치에는 락토바실러스와 바이젤라, 류코노스톡 등의 유산균이 들어 있으며 특히 김치유산균 배양물로 부터 추출한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류코시드는 각종 병원성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고 가축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경제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고온이나 밀사 등에 의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며 가축의 활력 증강, 산란률이나 증체율 개선, 폐사율 감소 등의 기능이 있다. 한편,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강창원 교수는 콜린의 영양적 중요성과 새로운 가치평가에 대해, 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인호 교수는 최근의 자돈영양에 대한 연구동향과 식물성단백질의 가치평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