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강화섬’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이 팔을 걷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최근 관내 한우사육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초음파진단기를 구입한데 이어 권영석 조합장과 정웅섭 상임이사가 최근 양주축협을 방문, 김홍식 상임이사를 만나 등지방 초음파사진을 식별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양주축협 측에 사진식별 기술 전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홍식 상임이사는 “1등급 출현율을 끌어올리는 사양기술을 컨설팅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강화옹진축협의 컨설턴트를 양주축협에 파견,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영석 조합장은 “청정 강화도의 한육우 브랜드를 통해 한우 및 육우의 경쟁력을 추구하고 ‘강화섬 한우’와 ‘강화섬 육우’의 품질 고급화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초음파진단기를 구입, 농가에 제대로 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타 지역 유명 한우브랜드 경영체 조합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현장에서 꼭 필요한 컨설팅과 지도·지원사업을 펼쳐 강화섬 브랜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으로 탈바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