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창립17주년을 맞은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 이하 등판소)가 지난 17일 기념행사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 김경남 소장은 “이번 창립기념식이 구성원들이 축산업 성장의 양적 한계 및 시장개방 등 외부변화에 보다 조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인식해 그동안 직원 워크숍과 토론회를 여러 차례 실시하며 등급판정결과 활용도 제고, 조직역량 극대화, 업무혁신 등의 혁신전략을 비전으로 내오고 이를 대외에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등판소는 이날 비전선포식을 통해 “17년간의 등급판정사업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조직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의 지표를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다. 이와 함께 우수직원 및 사무소를 표창하고, 등급판정사업에 많은 기여를 한 신영축산(대표 곽청웅), 축산기업조합중앙회 충북도지회(회장 정명훈),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장장 이환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역대 등판소장을 역임한 원로들을 비롯해 농림부 관계자 및 축산관련단체장들과 학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도영경 ykd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