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기능을 촉진시키는 기능성 물질인 DHA 성분이 함유된 닭고기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닭고기 업체인 마니커(대표 한형석)는 지난 17일 DHA 기능성 닭고기의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사료 조성물을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니커가 획득한 특허는 ‘DHA함량이 높은 계육생산을 위한 정제 어유, 육계용 사료 조성물 및 이의 사용방법’이다. DHA는 뇌기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인체 내에서 거의 생성되지 않아 고등어나 청어 등 등푸른 생선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마니커는 DHA 사료 조성물의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축산물인 닭고기를 통해서도 DHA의 섭취가 가능해져 닭고기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마니커의 한 관계자는 “기능성 닭고기인 DHA 닭고기의 독자적인 특허 획득으로 기능성 닭고기의 시장 선점 및 시장 지배력 강화하고 수익의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