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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Feed “성공 낙농? 육성우 관리가 좌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27년 파트너’ 가람목장 성공사례 소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19 1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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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우=>고능력우 만들기
사양관리 5계명
①‘CJ 마니아’가 되라
② 농장여건 맞춘 설비 중요
③ 70일령 이전 이유 금물
④ 볏집만 급이로 배통 키워라
⑤ 스트레스 최소화 하라

역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 “철저한 사양관리가 생산성 향상의 ‘비결’”이라고 말하는 신병국 사장(가람목장). 가람목장은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검정성적 1위라는 타이틀을 따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가람목장이 이처럼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CJ Feed와 27년이라는 성상동안 동고동락을 통해 만들어 낸 합작품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CJ Feed는 지난 12일 충북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가람목장에서 ‘CJ 낙농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가람목장이 성공할 수 있었던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다.
가람목장은 한마디로 젖소를 자식처럼 애정을 갖고 철저하게 관리를 하면서 특히 농장 여건에 맞는 낙농경영을 했다는 점이다. 있는 상황을 잘 활용하고 욕심내지 않고 사육시설 규모에 적정하게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산우 43두, 육성우 45두를 기르고 있다.
여기에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육성우 관리다. 철저한 육성우 관리로 초기성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낙농의 꽃은 육성우 관리. 고능력우는 육성우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조기 이유를 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조기 이유를 하게 되면 스트레스로 젖소에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70일령 이후에 이유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꾸준한 착유우 개량은 필수이며, 급이 및 급수관리(고인물이 아닌 흐르는 물을 급수)라든가 우사바닥관리 등과 같은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또 다른 특징은 유량 45kg 기준 31.5kg이라는 건물섭취량을 최대화하고, 육성우에 볏짚만을 급이하고 있는 점이다. 이유는 배통을 크게 키우기 위해서란다.
가람목장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송아지 폐사가 단 1마리도 없다는 점이다. 그만큼 어미젖소를 건강하게 키우고 또 송아지 관리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는 방증인 것이다.
이렇게 하다 보니 평균 유량이 45kg며 심지어 80kg 유량을 내는 젖소가 있을 정도다. 물론 세균수라든가 체세포수 1등급은 기본이고 유지율·유단백·유지방 모두 매우 안정적이면서 정상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결과 지난 한해동안 연간 유대를 3억6백여만원을 올렸는데 여기서 사료비를 공제한 수익이 1억7천여만원이나 됐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신 사장은 “CJ Feed 낙농사료 제3세대 아미노텍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수익 창출과 대한민국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CJ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가람목장은 낙농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CJ와 파트너가 되어 27년 동안 함께 하고 있는 ‘CJ 마니아’다. 이를 감사하는 의미에서 CJ Feed는 가람목장 신병국 사장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따뜻함을 보여줬다.
CJ Feed는 대한민국 낙농인이 모두 이처럼 성공하는 날까지 CJ의 연구와 개발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