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지법 개정 등 축산업 4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축협조합장들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여주축협장)는 이를 위해 5월 10일 오전 10시30분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전국 축협 조합장 전체 회의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농협중앙회에서 2006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5월10일 전국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한·미 FTA, 농지법 개정, 정부의 식품안전처 신설 등 주요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키로 결정했다. 이날 축산발전협의회에서 윤상익 회장은 △한·미 FTA 대책 △식품안정행정체계 개편 대책 △농지법 개정 대책 △축산환경 대책 등 축산업 4대 현안 문제에 대한 대응을 위해 축협 조합장과 축산관련단체장, 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비상대책기구를 운영키로 주요 축종단체장들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각도 협의회장들과 중앙회 이사 축협장, 품목축협조합장협의회장 등은 축산 4대 현안에 대한 축협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각 지역별로 축협이 주도해 각 축종단체, 지자체 관련 공무원, 학계 인사 등이 포함된 축산현안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중앙단위의 농정활동과 연계된 지역별 농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회의를 마치고 오후에, 또한 각 지역축협 조합장들은 19일 아침 일찍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을 찾아 1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법률심사소위에 맞춰 농지법 개정을 위한 농정활동을 전개했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