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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전문 연구요원 가금과에 2명 배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24 10: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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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리업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오리전문 연구요원이 탄생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21일 가금과에 오리전문 연구인력으로 2명을 배치하고 본격적으로 오리관련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리업계는 그동안 산업규모에 비해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학계는 물론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에 오리전문 연구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축산연구소는 이러한 오리업계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에 오리전담 연구원을 배치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산발적으로 이뤄져 왔던 오리관련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오리업계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축산연구소는 이에 앞서 금년도 연구과제 중에 오리관련 기초연구조사 등 3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축산연 이상진 축산자원개발부장은 “그 동안 오리관련 연구는 축산연구소 가금과내에서 일부 시행해 왔으나 오리업계의 요구를 만족시킬 만큼의 연구는 이뤄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오리전문 연구인력 충원을 계기로 체계적인 오리연구가 수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