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는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와 함께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서울 동대문 두타광장에서 오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리데이’는 매년 5월 2일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기념일로 제정하고 서울을 비롯해 농협지역본부를 통해 전국 15개 광역시 및 도청소재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오리데이’는 젊은 층 중심으로 널리 퍼져 있는 각종 데이행사와 함께 범 국민적인 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젊은 층이 모이는 동대문 패션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리고기 요리 전시회 및 시식회를 비롯해 월드컵을 앞두고 ‘슛! 골인 축구국가대표팀에 보내는 우편엽서’, ‘월드컵 4강 기원 꼭지점 댄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농협중앙회의 관계자는 “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현대인의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오리데이는 ‘토종화이트데이’, ‘구구데이’와 함께 국내 축산물 소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적 기념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