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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돈육, 한국 시장공략 본격화

안전·품질·다양한 스펙…“바이어 니즈 맞춘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24 1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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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돈육이 한국으로의 진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캐나다돈육수출공사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 소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유통업체 및 식육바이어 유치를 위한 캐나다 돈육 홍보에 나섰다.
이날 세미나에서 마리우스 그리니우스 주한 캐나다 대사는 “한·캐나다 FTA 체결시 양국간 무역거래는 더욱 증가할 것”임을 강조하는 한편 “캐나다는 농장 HACCP 실시로 위생적인 생산과 이력추적이 가능한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내세웠다.
뒤이어 세미나 발표를 맡은 캐나다돈육수출공사 마틴라브와 이사보 대표는 “캐나다 돈육은 이력추적이 가능하고 위생적이며 철저한 사양관리에 기인한 품질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하며 장점을 부각시켰다.
그에 의하면 캐나다 양돈산업은 연간 3천1백만두 이상을 생산, 미국으로의 생축수출을 비롯해 저렴한 사료비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돈육생산량은 연 1백90만톤으로 세계5위에 달하고 지난 해 수출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2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