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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바이오텍 인기 ‘상한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24 10: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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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전문생명과학벤처기업인 (주)진바이오텍(대표 이찬호)이 지난 17~19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1,0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모는 한국투자증권 주간으로 주당 5천원(액면가 500원)에 28만2천주이며 상장 예정일은 28일이다.
코스닥 상장이 확정된 진바이오텍은 국내 생균제 제조업체 중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튼튼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국과 필리핀에 수출의 물고를 트는 등의 실적에 힘입어 지난 2005년 총 매출 106억원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5월 고급 식물성 펩타이드 공급원인 ‘펩소이젠’을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새로운 품목인 ‘락토케어’와 ‘나투포멘’을 추가로 수출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한국 전통식품인 메주에서 분리한 특허종균과 다년간 축적된 고체발효기법을 이용한 생균제인 ‘나투포멘’이 있으며 부설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SMPT공법의 식물성 펩타이드 원료로 만든 ‘펩소이젠’ 이 있다.
또한 3-step 발효공정과 국제특허균주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생균제인 천연 과일발효제제인 ‘락토케어’ 등도 호평 받고 있다.
현재 박사 5명과 석사 4명으로 구성된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 직원의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황곡균 접종 메주와 황토를 함유하는 사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 등 국내외 특허등록이 8개, 특허출원중인 것이 3개 있다.
한편, 진바이오텍은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개발과 현지산업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미국 코넬대와 중국농업대, 일본 신슈대 등 해외 연구기관들과의 연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