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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통 으로 안정적 고수익 실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24 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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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장의 날’ 행사 >
지난 14일 선진한마을 사옥에서 선진 축산CU(CU장:이범권)의 ‘선진우수농장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선진한마을, 유전자원, 제일종축, 보람농업회사법인이 포함된 선진 축산CU 전체 비육계열농장을 대상으로 했다.
이는 기존의 각각의 사업장 별로 실시되던 우수농장 행사를 축산CU 차원의 행사로 키웠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선진 축산CU의 SJFarm System과 함께하는 농가에서는 년간 약 30만 두의 돼지가 출하된다. 그 중 73개의 농가가 심사대상에 올라 공로상의 우일농장 등 9개의 농장이 수상했다.
이들 농장의 평균 육성율은 97.40%, 사료요구율은 2.89인 것으로 집계됐다. 농장들이 이처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진의 SJFarm System 덕분이라고 한다. SJFarm System은 무엇보다 우수한 종돈, 사료, 사양관리의 3통을 통해 고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선진이 보유하고 있는 양돈전문 동물병원 선진 브릿지랩과의 연계로 사전에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사양가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또 하나의 장점이다. 이처럼 선진은 탄탄한 기반의 종돈과 사료, 철저한 사양관리로 원가절감, 기본관리, 구조개선을 이루어 각 농장의 성적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범권 축산CU장은 “항상 일정하게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FTA에 대비하여 우리 농가의 경쟁력을 갖추는 방안”이라 말하며 “선진과 관계된 모든 농가의 HACCP 인증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고 돈가에 관계없이 꾸준히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생물을 다루는 데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이범권 CU장의 경영철학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행사를 담당했던 ㈜선진한마을 비육계열팀의 박정호팀장은 “각 계열 농장과 크린포크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농장 사장들간의 우호와 사양관리 교류는 물론, CU 차원의 관리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앞으로 이 행사의 규모나 대상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