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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충남·경기도지회 ‘심기일전’

새 도지회장 확정 계기, 협회 활성화 ‘기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26 1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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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가 새로운 인물들로 임원진을 재구성하면서 활력을 찾고 있다.
한우협회 충남도지회는 지난 27일 홍성문화예술회관에서 신임 김영길 도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충남도지회장으로 그 동안 홍성의 민재기씨, 공주의 서해중씨, 천안의 엄재구씨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본인이 고사하는 등 후임지회장을 찾지 못해 수차례 지부장 모임을 갖으면서 새 인물을 물색해 온 결과 최종 논산의 김영길씨가 낙점을 받았다.
이번에 취임하는 김영길씨는 그 동안 한우협회 논산시지부장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충남지역 한우자조금 거출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신임 경기도지회장으로 안성의 우영묵씨가 선출됐다. 우영묵도지회장은 안성마춤한우회장과 한우협회부회장으로 활동한 한우브랜드 사업 1세대로 농가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선임된 도지회장들이 그 동안 협회 기여도가 높고 무엇보다 한우산업에 대한 애정이 깊어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한미FTA 같은 중요 현안들을 앞둔 시점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