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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AI 백신접종농가 사후관리 필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26 1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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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9일 양계분야 협의회를 개최해 최근 양계산업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질병과 위생, 사양관리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대학과 동물병원, 생산단체, 양계협회 등에 종사하는 외부위원 6명과 검역원 내부위원 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이번 모임에서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LPAI, H9N2형) 백신접종에 따른 사후관리방안을 주제로 토의했다.
협의회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실시한 농장에 대해서는 국가방역차원에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으며 이는 백신접종한 닭일지라도 야외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폐사 등의 임상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분변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됐다.
특히 백신항체에 의한 면역억압에 변이주가 출현할 수 있으므로 백신접종한 농장에 대한 야외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설명이 있었다. 또한 농장에서는 야외바이러스가 농장내로 침입하였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계군별 감시계를 투입하여 야외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상시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