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래돼지의 산업화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축산연구소에서 개최된 한국 재래돼지 보존과 이용방안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자들은 유전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반면 주요품종으로 다뤄지지 못한채 교잡형태로 방치된 재래돼지 산업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따라 사육농가와 축산연구소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등 개량기관, 관련 행정기관 등을 회원으로 하는 ‘재래돼지 산업화 활용 협의회(가칭)’를 발족, 재래돼지 기준 정립과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 방안 모색 등을 통한 혈통 보존과 산업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오는 6월15일 축산연구소 축산자원개발부(성환)에서 재차 협의회를 개최, 회칙과 임원선출 등 협의회 출범을 공식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일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