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40여명의 양돈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돈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돈컨설팅 유재일 대표는 ‘돈사공기의 질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교육을 실시하면서 “우리나라 양돈의 가장 큰 문제는 질병과 양돈장의 환기시설에 있다” 고 밝혔다. 유 대표는 “양돈장의 환기시설은 돼지의 질병발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므로 공기 흐름을 원만하게 하여 양돈장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순축협은 양돈사육농가의 질병근절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양돈장의 환기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양돈사육 조합원들리 기존의 양돈시설을 가지고 가장 쾌적한 양돈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기시설 전문가인 유재일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양경수 조합장은 “화순지역의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집합컨설팅 및 개별컨설팅으로 농가 소득증대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