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 세균과 내에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실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본소를 방문해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루세라 및 결핵 등 인수공통전염병방역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석찬 세균과장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핵 및 부루세라병에 대한 연구사업을 소개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와 함께 인수공통전염병의 효율적 방역대책 개발과 개선 등 공동 연구 및 공동대처, 협의모임의 분기별 정례화 추진, 가검물 채취 협조 등 공동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검역원과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의 두기관은 결핵 및 부루세라병 조기근절을 위해 진단기술 향상 및 방역현장의 애로점에 대한 해결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결핵 및 부루세라병에 대한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연구와 현장과 연계된 실질적인 방역대책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