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달 25·26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와 조합원 농장에서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를 주제로 맞춤식 조합원 현장 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한우브랜드 바람을 타고 고급육생산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고급육 생산기술을 향상시켜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대전지역의 고유브랜드 개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농협중앙회 한우전문교육팀이 강사로 초청돼 현장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는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거세비육우 사양 시 주요 문제점, 등급판정 향상을 위한 암소경산우 비육,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주요 포인트 등 농가가 현장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 박사는 거세비육시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요석증 발생에서부터 1등급 출현율 저하에 이르기까지 7가지의 사항에 대해 예를 들어가며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국내 초음파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고 있는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 정재경 박사는 ‘초음파 진단을 통한 고급육 판별’이라는 교육을 통해 초음파기술의 활용을 통한 고급육생산 방법과 번식우 관리요령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한우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대전=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