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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축협 조합장에 민 미 현 후보 당선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01 1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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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축협 제16대 조합장에 민미현(46)씨가 선출됐다.
거창축협은 김재휴 조합장의 지방선거 출마에 따른 사퇴로 지난달 25일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민미현 후보가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1천7백2명의 조합원 중 1천5백3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민미현 후보가 1천7표(67.1%)를 얻어 2백94표(19.6%)를 얻은 최창열 후보와 1백99표(13.3%)를 얻은 김종출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기쁨을 누렸다.
민 당선자는 “조합원들과 대화를 통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협, 투명하게 운영하는 축협이 되도록 열정을 다 바쳐 일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거창=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