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달 26일 관산동 건전체육공원에서 경기지역 축협조합장들과 유관단체장, 조합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가졌다. 이날 전이용대회에서 고양축협은 ‘농지법 개정으로 친환경 축산 만들자’, ‘농장소독과 차단방역은 양축농가의 의무입니다’, ‘한 발 앞선 예방활동 구제역 재발없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축산현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단합을 촉구하면서 주목받았다. 이날 조합원들은 조합사업 전이용운동에 앞장설 것과 복지조합기반 구축과 으뜸 고양축협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가축방역에 축협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청정국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고양축협은 조합원 자녀 43명에게 3천9백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시장개방으로 축산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조합원 모두는 축협을 중심으로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고양=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