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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회 농지법 개정에 집중”

최영열 양돈협회장, 진천지부 회의서 강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01 1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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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한양돈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상기)는 지난달 25일 지부 사무실에서 최영열 양돈협회장, 전흥우 양돈협회 충북협의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기 지부장은 “FTA협상과 미국 쇠고기 수입 재개 등으로 양돈농가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부장은 또한 “황사로 인해 악성 질병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최영열 회장은 “진천지부는 중앙회의 역사와 함께 하며 우리나라 양돈산업과 같이 발전해 온 곳”이라며 “양돈산업의 문제점인 분뇨는 친환경농업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소모성 질병으로부터 양돈농가가 벗어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농지법 개정을 통한 축사 환경을 바꾸는 것”이라며 “6월 정기국회 때 농지법 개정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양돈농가들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찾아다니는 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월례회에서 회원들은 양돈산업의 현안 및 해결방안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천=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