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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경제사업량 2008년 8조원 목표

농협축산경제, 경제사업 활성화 워크샵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01 1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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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경제담당 상무들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에서 오는 2008년 일선축협 경제사업 규모를 8조원(’05년 기준 6조7천억)까지 늘리고 경제사업 중심의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제사업부문 손익을 지난해 적자 1백17억원에서 흑자로 전환시킨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가 개최한 이번 워크샵에는 지역축협 경제담당 상무와 지역본부 축산팀장, 본부부서 관련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첫날 올해 축협 경제사업 육성지도·지원계획에 대한 설명과 본부부서별 중점추진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 회원지원부 축협·품목조합팀의 지난해 축협 결산결과 및 올해 사업계획·수지예산 결과 분석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당진축협(토바우한우 사업) △강원양돈조합(브랜드 및 핵심조합원 육성사업) △고령성주축협(축산물공판장 계통출하) △장수축협(송아지 잘 낳는 번식우 사양기법) 등 사업부문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둘째 날 남성우 상무(축산기획담당)는 특강에서 “농·축협 통합 이후 일선 축협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 등 경영개선노력과 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축협은 전체 손익이 2000년말 적자 2천6백87억원에서 지난해 말 1천3백14억원 흑자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뤘다”며 조합간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 상무는 이어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일선축협 간부직원들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당부하면서 중앙회의 축협에 대한 완전자립기반 확충 및 양축가 조합원의 실익제고를 위한 지원은 계속 강화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워크샵에 참석한 일선축협 경제담당 상무들은 축협이 경제사업 중심의 조합으로 성장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