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축산물위생처리협회가 자조금거출증진과 도축산업위기극복이라는 양대 현안을 놓고 공조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지난 2일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와 위생처리협회(회장 김명규) 관계자 20여명은 두 단체 간 업무협조 및 공조를 강화한다는 취지아래 경기도 포천의 모 일식당에서 오찬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위생처리협회측은 도축장에서의 자조금 거출 방식의 부당함을 전제로 한 소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것과 관련 현행 100% 의무거출이 아닌 자조금을 납부한 농가에 한해 이를 대납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소를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도영경 ykd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