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는 가축질병 노출이 위험수위에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의 대책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1일 농림부 과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확대간부 회의에서 가축질병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토록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T/F팀에는 각계 축산·수의 전문가들이 총망라되어 메머드급 종합적인 가축질병 대책을 강도 높게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현재 양돈장에서 만연되고 있는 4P 대책 따로, 돼지콜레라 대책 따로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패키지로 묶어서 종합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 장관은 특히 제주도의 ‘콜레라 백신 건’에 대해서는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진단과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특별 주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