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양돈조합(조합장 정덕영) 임원·대의원들은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설악산 하일라비치콘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핵심양돈조합원 육성사업에 대한 적극 동참 등 조합사업 전 이용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정덕영 조합장과 이상택 상임이사를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조합측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자기자본 완전잠식조합의 굴레에서 벗어난 사실에 주목, 올해 사업목표가 달성될 경우 자기자본잠식조합의 꼬리표를 떼어버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정덕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여년간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임원·대의원들의 헌신적 희생에 힘입어 조합은 제2의 도약을 준비할수 있게됐다”며 “조합전이용, 특히 최종적으로 1백여 농가를 계획하고 있는 핵심양돈조합원육성사업에 적극 참여, 꼭 필요로 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