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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 지역농협, 장례지원단 출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5.03 12: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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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기존 7개 지역농협에서 운영 중인 장례식장을 포함해 88개 지역농협에 장례지원단을 설치하고 지난달 28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 장례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 전국 시군별로 장례지원단 운영 조합을 최소 1개 조합 이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복지이념 실현을 위해 전국적인 장례지원단 조직망을 갖추고 장례 토탈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 장례지원단은 기존의 장례식장 운영을 뛰어넘어 장례의식 전 과정을 토탈서비스로 지원하게 된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농협 장례지원단은 전국에 최소 1백50개 이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장례지원단 설치에는 지역축협과 품목조합의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며 “축협과 품목조합의 경우 계통조직간 사업경합 방지를 위해 농협법상 장례사업에서 제외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