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육우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수입쇠고기와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목표를 가진 육우고기 브랜드 전문판매장과 식당이 충북지역에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세창영농협업단지(대표 서정호)는 지난달 17일 청주시 죽림동에 육우고기 브랜드인 ‘포도원육우’ 전문판매장 및 전문식당을 개점했다. ‘포도원육우’ 전문판매장과 식당은 모두 5백85평의 대지에 연 건평 2백83평의 3층 건물로 마련됐다. 이 중 1백평 규모의 1층은 포도원육우 전문판매장으로, 2·3층은 육우고기 전문식당으로 활용되고 있다. 판매장에서는 포도원 육우고기는 물론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축산물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세창영농협업단지는 26명의 회원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포도원육우’ 브랜드사업을 통해 육우고기가 한우고기처럼 품질 좋은 고기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면서 수입쇠고기와 차별화하는데 주력해 왔다. 세창영농협업단지는 육우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육색을 좋게 하며 마블링을 도와주고 고소한 맛이 날 수 있도록 ‘포도원육우’에는 포도와 보리를 급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수원축협)에서 고품질 육우 생산을 위해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OEM사료인 포도원 육우사료 1·2·3호는 특허 출원했으며 ‘포도원육우’ 브랜드 또한 상표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포도원육우 전문판매장과 식당에서는 2등급 이상의 질 좋은 육우고기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