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계통출하 활성화와 축산물 공판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하물량 5% 확대, 손익목표 5% 초과달성 등을 목표로 ‘재도약 MORE5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에 따라 축산유통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인1조합 출하전담제’를 도입하고 각각 1개 조합을 지정해 공판장 직원과 함께 2인 1조로 조합과 양축농가를 방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축산유통부는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내용을 관련부서와 협의해 개선해 나가면서 계통출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유통부 관계자는 조합과 양축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지상담을 실시한 결과 양축가들은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고급육 시장으로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하면서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축산유통부(부장 김운철)는 ‘재도약 MORE 5 운동’ 세부추진 계획에 대해 △1인1조합 출하전담제 △조합별 출하실적에 따른 집중과 선택 강화 △양돈 핵심조합원 육성을 위한 현장간담회 실시 △공판장 출하촉진을 위한 운송보조비 지원과 육가공공장 증설 △신규거래처 확대를 위한 대외 영업 강화와 중도매인 역량 제고 등 5가지를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축산유통부는 공판장 근무경험이 없는 직원을 대상으로 출하ㆍ도축ㆍ가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축산물공판장 현장OJT’를 실시하는 등 공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