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목우촌(사장 이정호)은 지난달 25일 김제육가공공장에서 ‘새농촌새농협운동’의 일환으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목우촌 계열사업에 대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관련농가 의견수렴 및 사업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목우촌은 계열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양돈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사업 설명에서는 사양관리 시스템을 인터넷으로 개발해 양돈농가가 안방에서 사양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53명의 양축농가와 4개의 관련조합 직원 등이 참석해 목우촌을 중심으로 한 농가와 협동조합 상생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고윤홍 육가공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한미 FTA 협상 등으로 수입개방이 가속화 되고 식품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우리 목우촌은 계열화 사업을 발전시켜 안전성이 확보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코자 한다”며 농가와 목우촌의 협력증대를 강조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