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농촌종합대책의 지난 3년간 성과를 점검 평가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여건변화에 적합하게 투융자 방향을 재조정하는 ‘119조원 투융자계획 평가협의회’가 지난 4일 열렸다. 이날 농림부에서 열린 ‘제1차 119조원 투융자계획 평가협의회’는 농업인단체, 학계, 관계부처 등 농업부문 이해당사자들을 고루 위원으로 위촉하여 평가의 내실을 기하면서 평가결과에 대한 신뢰성도 함께 재고할 계획이다. 앞으로 평가협의회에서 주로 논의하게 될 기본 방향은 △당초의 투융자계획 방향 및 목표에 따라 집행되고 있는지 △새로운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조정이 필요한지 △시장개방 여건하에서 산업별·품목별 투융자 비중 조정이 필요한 지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한편 농림부는 농업인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6개반 실무협의회를 통해 농업·농촌종합대책을 보완하고 신규과제를 발굴하는 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